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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역 맛집 밥집 추천@ 굴마을 낙지촌

먹고다니기

by LANDDR 2022. 1. 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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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아서~
집에 냄비도 아직 못 산 나는 떡국을 먹고 싶었고요?

근데 내가 어렷을 때부터 국에 굴들어 간 거를 엄청 안좋아했단 말이지?
두 눈 꼭 감고 어찌저찌 겨우 한 두개 삼키는게 다였음

하지만 크면서 굴찜의 맛을 알게되고 좋아하게 되면서

오늘의 나는 굴떡국에 도전하기로 했다.

굴마을 낙지촌

그리하여 찾은 식당!

신림역 8번출구에서 대로변을 따라 쭉 직진하면 있는 곳이다.

거의 굴을 메인재료로 하는 메뉴들이 많다.

메뉴판은 안찍었고요?




내부에 벽에 달린 메뉴판에는 없지만
가게 입구 프랑에는 있는 떡국메뉴!

종류는 굴떡국과 매생이굴떡국 두가지가 있어요
가격은 각각 8000원 9000원

저는 굴떡국을 시켰급니다

(매생이는 전으로 먹는게 짱인데 쓰읍... )



 

펄펄 끓는 굴 떡국이 나왔습죠...

뭐가 뭔지 모르겠고요

밑반찬은 생지 / 오이무침 / 깍두기 / 양파장아찌가 나왔어요.

떡국이랑 다 찰떡궁합인 밑반찬들 ㅠ 반찬 신선도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오이무침... 죤..맛...



자 이제 좀 보이십니까.

쌀떡에 굴은 씨알이 겁나 커요 ... 탱글탱글
국물도 시원하고 너무 맛있습니다.

내가 왜 국에 들어있는 굴을 싫어했을까 싶은
아주 맛있는 한끼였습니다.

진짜 추천추천
꼭가십셔
다른메뉴도 먹고싶은데 혼자서 감당하기 어려운 메뉴가 있어서 다음에 지인과 와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혼밥하러가서
자리를 앉았는데 문앞에 앉았단 말이죠?


저기 문 틈 보이십니까.
찬공기가 살살 들어오는데
우동한그릇 찍는 기분도 들고 아주 즐거웠습니다.
공기는 쌀쌀한데 떡국은 떠껀해서 뚝배기 한 그릇
제대로 비우는 느낌이었습죠.


저 날이 춥긴했는데 아무튼 찬공기 싫으시면
문옆자리는 피하십쇼

저처럼 우동한그릇의 분위기를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감히 추천드립니다. (나는 진짜 즐거웠음)



떡국도 맛있었고 밑반찬도 싹싹 긁어먹고 나왔습니다.
신림에서 맛있는 떡국집 찾으신다면 가보세요.
굴떡국에 벽을 느끼시는 분들도 도전해 보실만 한 것 같아요.


아유.. 티스토리는 위치첨부 어케하는거지 .. 못해먹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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