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화이자 2차 백신 맞고 나서부터였을까
입이 아프더니 구내염이 도졌습니다.
주말에 친구들도 만나고 맛있는 것도 먹으려고
일부러 금요일이었던 백신 예약을 화요일로 땡겼는데 ㅠㅠ
아아 ㅠㅠ 이럴 순 없어.
더 스트레스 받기 전에 약국으로 갔습니다.
가기 전에 구내염에 바르는 약. 먹는 약. 붙이는 약 이런 저런 글을 봤으나 패쓰하고
약사선생님께 구내염에 바를 약 하나 달라고 했습니다.
제가 구매한 약은 페리톡겔이구요.
가격은 6천원 주고 샀습니다.
투명색 겔 형태의 약이 들어있습니다.
깨끗한 손이나 면봉에 묻혀서 환부에 바르면 되는 간단한 사용법!
다만 입안의 침때문에 잘 발리는지 확신이 안들지만 ㅎㅎ..
빨리 낫는 것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혀 밑에 구내염이 났습니다.
에곳에 막상 발랐을 때 쓴맛?이 살짝 들었구요
바나나향이 첨가되어서 그런지..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구린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살짝 산뜻향긋?
바나나향 살짝 나는 것 같기도 하고요??
효과는..
최고였습니다.
통증완화로는 진짜 최고입니다.
바르는 순간까지도 쓰려서 씁씁후후 했는데
몇 분도 안지난 지금 너무 평온해졌어요.
물론 혀를 좀 움직이거나 하면 불편한 감은 있지만
확실히 통증이 확 줄어들었습니다.
약사선생님이 추천해준 이유가 있군요 ..🥲
완치가되면 치료속도도 괜찮은지 글을 추가로 적도록 하겠습니다.
완치는 거의 5~6일 걸린 것 같습니다.
(뭐, 초반 부터 바른게 아니라 구내염이 점점 커지는 시점에서 아차 싶을 때부터 바른거라)
바르기 시작한지 3일 정도 쯤에 괜찮아 지는 것 같더라구요.
총평을 하자면,
바르자마자 통증이 완화되는 느낌이 있다.
하지만 오래 못간다. 30분~1시간 뒤에 다시 아프다.
근데 3시간 간격으로 발라야해서 그때까지 또 참아야한다.
이틀 째까지는 여전히 아프고 고통스러웠습니다.
셋째날부터 조금 아프긴하지만 괜찮아지는 느낌이 들기시작했네요.
이날은 외출때문에 약을 깜빡하고 못챙겨서 하루 종일 그냥 다녔는데
그 다음날 되니까 싹 나았더라구요.
이게 원래 나을 시기에 겹쳐져서 좋다고 느끼는 건지..
아니면 확실히 효과를 본건지 모르겠지만~
순간순간의 고통을 잊게 해주기에는 아주 효과가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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